"키스방 불법?" 대머리男에 "키스만 한다면 " 경찰 답변 화제 중앙일보


벨을 누르자 문이 열리며 직원이 나와 “예약하셨느냐”고 물었다. “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건가” 묻자 “당연하다”는 답이 돌아왔다. 키스방은 자유업종으로 별도의 신고나 등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. 이 변호사는 “자유업으로 신고를 하면 행정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가 없다”며 “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”고 설명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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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스방 안에서의 행위에 대해서 묻자 머뭇거리던 A 씨는 이내 “키스방에서 키스만 하는 이는 거의 없다”고 대답했다. A 씨에 따르면 키스방의 기본비용은 1시간에 7만원, 30분에 4만원이라고. 그러나 추가되는 ‘옵션’에 따라 기본금은 더 올라가게 된다고 했다. 전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(영상,기사, 사진)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, 무단 전재와 복사, 배포 등을 금합니다.


한편 전북경찰청은 갈수록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주택가로 파고들고 있는 불법 성매매업소들을 근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. 이에 따라 키스방에서 금전을 지불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남성 수십여명도 적발돼 추후 경찰 소환조사와 관련된 후폭풍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. 전주 도심 한복판에서 불법으로 키스방을 운영하면서 상습적으로 유사성행위 등을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등 일당 7명이 무더기로 일망타진 됐다.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, 카페, 블로그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,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그동안 이들 업소는 자유업으로 돼 있어 영업자체를 규제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었으며, 실제 성매매 등 현장을 포착하지 않는 한 처벌할 수도 없었다. 1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경찰과 사건을 지휘한 검찰은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본다는 계획입니다.


저자의 경험대로라면 별의별 남자들이 다 있기 때문이다. 단 둘만의 은밀한 공간, 키스방에서 벌어지는 암컷과 수컷의 치열한 공방전을 통해 대한민국 성풍속도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기를 바란다. 저자는 1년 남짓 키스방에서 일하며 각양각색의 경험을 한 여성이다. 저서 『키스방 이야기』에는 편집자의 인터뷰도 더해졌다. 나나로는 그 여성이 썼던 닉네임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. 자유롭고 즐겁게 살고 싶은 사람이 합해진 말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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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 상대하는 남자손님들이 몇 명 정도인지 묻자 “하루 평균 5~10여 명 정도다”면서 “최근 손님들의 연령이 낮아졌다”고 말했다.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 1천144명을 입건했다.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8년도에는 367명이 입건됐으며 3명이 구속됐다. 2019년도에는 415명, 지난해에는 231명이 붙잡혔다. 올해도 지난 9월까지 131명이 붙잡혀 4명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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